LG생건, 미 다국적기업과 제휴추진(종합)

  • 등록 2002-01-23 오후 2:38:22

    수정 2002-01-23 오후 2:38:22

[edaily][edaily] LG생활건강(51900)의 조명재사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외국 선진기업 PER 등을 비교할 때 올해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는 현주가의 2배이상은 되어야 적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또 미국 다국적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1분기중 가시화해 자사가 개발중인 제품을 미 현지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01년 배당율을 보통주 20%, 우선주 21%로 잠정결정했다고 밝히고 나머지 이익잉여금을 차입금 감축에 적극 활용, 늦어도 2005년까지 무차입경영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이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LG생활건강(51900)은 올해 매출 1조2200억원, 경상이익 12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매출 1조1100억원에 비해서 10%, 경상이익 1070억원에 비해 12%가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생활건강은 구체적으로 생활용품과 함께 화장품사업에서도 1분기부터 방문판매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고 하고 이를 위한 새 브랜드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생활용품 사업은 국내 1위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한편 염모제,탈모방지제 등 신규 제품군의 매출 확대와 전자상거래, 약국, 이미용실 등 신규 유통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다. 화장품 사업은 방문판매 시장 진출과 함께 기능성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기능성 화장품의 매출비중을 제고, 조기에 업계 1위 도약의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LG는 이를 통해 ▲수익위주의 성장 ▲사업구조 고도화 ▲Market Leadership 강화 등 3대목표를 달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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