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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조선산업은 몰락의 위기에서 압도적 세계 1위로 부활했고, 자동차 생산도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에서 앞서가면서 세계 5대 강국으로 진입했다”라며 “강한 제조업이 우리 경제를 살리고 있다”고 뚜렷한 경제 회복세를 전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확보 경쟁의 핵심으로 떠오른 반도체 업종에 대한 지원도 공언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대전환 속에서 반도체는 모든 산업 영역의 핵심 인프라가 되고 있다”라며 “우리 반도체는 10개월 연속 수출 증가를 이루며 세계 1위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고 시스템반도체까지 수출 주력 품목으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 최고 대한민국 반도체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면서 지금의 반도체 호황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우리의 국익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과 관련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비대면 경제와 디지털 경제, 불평등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로 제시했다”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설정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미래차의 3대 신산업은 선도형 경제의 주축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라며 “선도형 경제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른 스타트업과 벤처산업은 제2의 벤처붐으로 불릴 정도로 그야말로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