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리스크 속 채권 회수 비결은…" 로펌 금융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호암, 채권 회수 사례·노하우 공유
잔금 미납 증가, 수분양자 이탈 방지 등 다뤄
  • 등록 2024-04-04 오전 10:12:05

    수정 2024-04-04 오전 10:12:05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리스크가 부각되는 가운데 법무법인 호암이 금융회사와 부동산 관계자를 위한 금융 세미나를 열었다.

4일 법무법인 호암에 따르면 전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채권 회수, 불가능은 없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국내 주요 금융 및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채권 회수 및 수분양자 이탈 방지 등에 대한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신민영 호암 대표변호사는 생활형 숙박시설의 잔금 미납부 문제를 해결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일부에서 잘못된 조언을 제공해 잔금 납부를 거부하는 수분양자가 늘었다고 지적했다. 신 변호사는 “정확한 법률 정보 제공을 통해 수분양자의 이해를 돕고, 계약 불이행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다양한 방식을 종합적으로 적용해 계약 이행률을 높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백나눔 변호사는 시행사의 은닉 재산 등을 확인하고 다양한 협상 전략을 수립해 시행사가 상환을 거부한 채권을 받아낸 사례를 소개했다. 대주단의 행동 전략을 세우고, 구체적인 액션플랜까지 만들어 제공한 부분에 참석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윤혜령 변호사는 시행사에 투자한 투자자가 투자금을 전액 상환받을 수 있도록 한 사례를 발표하며 대주와 차주의 입장에서 각각 따져봐야 하는 구체적인 약정 내용 및 자료들을 소개했다.

신민영 대표변호사는 “부동산 및 금융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변호사들을 통해 PF와 관련된 내용은 물론 최근 늘어나는 수분양자 이탈, 잔금 미납부 등의 문제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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