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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재직 시 원티드랩을 발굴하고 2017년부터 2차례 투자를 주관했다. 2021년에는 성장성 추천 특례 상장까지 완료하는 등 회사와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임 대표이사는 “혁신 분야의 초기 기업에 대한 발굴 및 투자를 진행해 이들이 제2의 원티드랩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뿐만 아니라 모회사와 사업 시너지가 명확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바이아웃 딜 또한 우선순위로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티드랩파트너스는 HR테크를 활용한 차별화 전략 투자회사를 표방한다. 스타트업 투자가 활발한 가운데 원티드랩만이 가지고 있는 HR 데이터를 활용해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을 발굴,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원티드랩의 AI 기술을 활용해 혁신기업 성공에 필수적인 인재채용을 도움으로써 투자대상 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 설립 자본금은 105억 원으로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남송현 전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장으로서 원티드랩파트너스가 원티드랩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주도할 예정이다. 대표이사는 원티드랩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대상 기업에게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