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권소현기자]
대한바이오(41500)링크는 당뇨병 모델동물을 이용해 당뇨병질환과 관련이 있는 11종의 단백질과 아직 밝혀지지 않은 6종의 단백질을 식별하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진단시약을 제조, 당뇨병치료 및 예방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한바이오링크는 지난 96년 무병실험동물(SPF) 시장에서 대량생산 및 공급체계를 갖추기 위한 기술계약을 맺은 이후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위주로 다양한 형질전환 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결과 당뇨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신약개발용 진단 단백질을 분류하는데 성공했으며 지난해 11월 프랑승서 개최된 세계 프로테움학술대회에서 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