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서 AI 시대 보안 전략 제시

  • 등록 2023-06-07 오전 10:57:37

    수정 2023-06-07 오전 10:57:37

지난 5일 열린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3’에서 진행된 파수 발표 세션(사진=파수)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파수(150900)는 미국 메릴랜드 내셔널하버에서 개최된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3(Gartner Security & Risk Management Summit 2023)’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시대 보안 위협과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은 글로벌 정보기술(IT) 리서치 기업 가트너가 주최하는 글로벌 보안 행사다. 파수는 지난 5일(현지시간) ‘AI시대의 개인정보와 보안 이슈(Privacy and Security Issues in the AI Era)’를 주제로 세션 발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발표자로 나선 론 아든(Ronald Arden) 파수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회사별 정보 자산 특성을 잘 이해하는 특화 로컬 거대언어모델(LLM) 환경을 구축해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고 AI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파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은 지속적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역량을 통합해 진정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부스에서는 △‘FILM (Fasoo Integrated Log Manager)’ △‘파수 AiR (Fasoo AI Radar)’ △‘파수 AI 프록시(Fasoo AI Proxy)’ 등을 소개했다. ‘FILM’은 문서 추적 및 통합 로그 관리 솔루션이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실현하는 파수 데이터 보안 플랫폼에서 가시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문서 생성부터 모든 변경 및 사용 이력을 제공해 데이터 전체 현황과 흐름을 쉽게 관리하고 추적할 수 있다.

‘파수 AiR’는 정규 표현식 기반 정책뿐만 아니라, AI 기술로 문맥을 파악해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비정형 데이터에 포함된 다양한 개인정보를 탐지 및 마스킹한다. 연내 선보일 예정인 파수 AI 프록시는 퍼블릭 AI 사용 과정이나 여러 외부 공유 채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AI 기반 인증 관리와 접근제어, 모니터링 기능 등이 탑재됐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파수 발표 세션은 역대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전세계적으로 AI 활용에 따른 리스크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AI를 적극 활용해 AI 리스크를 줄이는 파수 솔루션들은 글로벌 기업들의 AI 활용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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