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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만에 500명대 급증, 광주 TCS서만 100명 집단감염(종합)

총 검사 6만 8504건, 전날보다 2537건 줄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2만 2020건 검사, 52명 확진
사망자 7명, 누적 사망자 1378명, 치명률 1.80%
IM선교회 집담감염 전국 확산, 정 총리 "총력 다해야"
  • 등록 2021-01-27 오전 9:47:44

    수정 2021-01-29 오전 8:04:48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열흘 만에 500명대로 급증했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TCS국제학교에서만 현재까지 총 109명이 확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도 변수가 생겼다.

2020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 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5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1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7만 6429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6만 8504건으로 전날(7만 1041건)보다 2537건 줄었다. 이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2만 2020건을 검사했으며 5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78명, 치명률은 1.80%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과 변동없이 270명을 나타냈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00명→346명→431명→392명→437명→349명→559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1240명으로 정점을 찍고 꾸준히 내려와 300~400명대를 유지했으나, IM선교회 발 대량확진으로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520명) 이후 열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뛰었다.

전날(26일) 광주시에 따르면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학생과 교사 등 모두 13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편 결과 100명이 양성 판정됐다. 27일로 날짜가 바뀐 이후 9명이 추가됐다.

무더기 확진 사태를 부른 TCS 국제학교에서는 타 지역 학생 66명과 교사 등 모두 122명이 함께 숙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광주 북구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가 첫 발생한 이후 5일 만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7명으로 급증했다.

같은날 대전시는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이곳 IM선교회발 확진자는 13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강원 홍천 온누리교회에서도 이날까지 대전 IEM국제학교 수련생 등 39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관련(IM선교회) 시설이 전국 여러 곳에 있는 만큼 다른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면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관건은 속도다. 방역당국과 지자체는 관련 시설을 빠짐없이 파악해서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정 총리는 “구체적인 백신 예방접종계획은 내일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보고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은 129명, 경기도는 150명, 부산 32명, 인천 20명 등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대구 6명, 광주 112명, 대전 1명, 울산 5명, 세종 4명, 강원 18명, 충북 8명, 충남 4명, 전북 13명, 전남 12명, 경북 10명, 경남 21명, 제주 0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43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7명, 유럽 7명, 아메리카 28명, 아프리카 1명으로 이뤄졌다. 이중 영국에서 온 확진자는 2명으로 모두 내국인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에서 유입한 확진자는 없었다. 미국에서 유입한 확진자만 20명에 달했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 22명, 외국인 2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31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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