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이륜차’ 공익제보단 5000명 모집

4000~6000원 포상금 지급
공익제보단 활동 제한 기준 추가
  • 등록 2022-01-10 오전 11:02:56

    수정 2022-01-10 오전 11:02:56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륜차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제보하는 ‘2022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코로나19 이후 배달수요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2020년부터 도입했다.

첫해에는 공개모집에 참여한 시민 2198명이 공익제보단으로 활동하며 4만7007건(2020년 5~11월)의 공익제보가 이뤄졌다.

이듬해에는 4357명을 모집해 16만8283건(2021년 1~11월)의 공익신고를 통해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공단은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5000명 모집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포상금의 기준을 위반된 관련법에 따라 일원화하고 제보단 활동이 배제되는 기준을 신설했다.

기존에는 경고·과태료·범칙금 등 처분결과에 따라 금액에 차등을 두었으나 올해에는 도로교통법 위반(신호위반 등 6개 항목)은 4000원, 자동차관리법 위반(번호판 가림 및 훼손)은 6000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 제보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본인이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경찰이나 공무원 등 관련자를 대상으로 폭언·욕설을 하는 등 제도 목적에 반하는 행위를 하면 활동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모집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총 26일간 진행되며, 지원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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