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 예술명소로"…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 새단장

300평 규모로 확장…3개관 구성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
  • 등록 2024-03-20 오전 10:42:02

    수정 2024-03-20 오전 10:45:0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무아트센터의 갤러리 공간이 ‘갤러리 신당’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연다. 총 3개 관으로 확장된 ‘갤러리 신당’은 시각 예술 전시 공간으로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사진=충무아트센터).
기존 75평 규모의 갤러리에 컨벤션홀을 연결해 총 300평 규모로 확장됐다. ‘신당’이라는 명칭은 신당역에 위치한 갤러리의 위치와 목적, 특징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신당’이라는 지역적인 이름을 채택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인 유산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신(新)’이라는 글자는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예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앞서 충무아트센터 갤러리는 어린이를 위한 미술교육프로그램 ‘보·따·리 민화’ ‘아트 디스커버리’ 등 교육과 연계한 전시를 비롯해 호스피스 병동에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사진과 인터뷰를 담은 ‘있는 것은 아름답다’, 지구 온난화와 기후위기를 주제로 사진, 회화, 설치미술 등을 소개했던 ‘홀로세의 미래’ 등을 선보여 왔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서울 중구의 새로운 예술 명소로서 국내외 예술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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