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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 1위…나경원·오세훈 순

매일경제·MBN, 메트릭스리서치 의뢰 여론조사
  • 등록 2021-01-03 오후 10:58:23

    수정 2021-01-03 오후 10:58:23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오는 4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호도 1위를 달리며 `대세론`을 형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립현충원 참배 마치고 방명록 작성하는 안철수 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신축년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2021.1.1 toadboy@yna.co.kr/2021-01-01 11:38:58/<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매일경제신문·MBN이 메트릭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 대표는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에서 23.9%를 얻어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11.1%), 오세훈 전 서울시장(11%) 등 다른 후보들을 배 이상 앞섰다.

`어느 당이 승리하길 원하느냐`란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꼽은 응답 비율이 각각 28.3%, 28.1%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향후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정당끼리 더해도 범여권(더불어민주당+열린민주당)과 보수야권(국민의힘+국민의당)은 각각 31.1%와 33.1%로 오차범위 내 차이를 보였다. `모름`이라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부동층도 27.9%에 달해 부동층 표심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지역의 경우 민주당이 31.3%로 국민의힘 26.8% 보다 높았지만, 야권 단일화 대상인 국민의당 지지율(7.1%)까지 합치면 야당 지지율이 더 높았다.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21.9%)와 이낙연 대표(15.3%) 등 민주당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들을 큰 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지난달 28~29일 이틀간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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