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2대총선 경기 의정부갑에 최근 단수공천을 확정한 전희경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국민의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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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국민의힘은 총선 전까지 행정적 준비를 마치고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경기도를 남부와 북부로 분도하는 법을 포함한 원샷법을 발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당 차원에서 수도권 규제완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여러 규제로 개발에 제약이 있었던 경기북부도 발전을 위한 훈풍이 불어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날 한 비대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전희경 예비후보는 “경기북부는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3중 규제를 받으며 희생을 강요받아 왔다”며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약속이 곧 실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가 수십년 동안 미군주둔,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수많은 특별한 희생을 받은 만큼 그에 합당한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