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경기-서울 리노베이션TF' 참여…의정부 발전 기대감↑

지난 22일 국민의힘 TF 위원 위촉장 받아
"여당 약속은 실천…의정부·경기북부위해 최선"
  • 등록 2024-02-23 오후 12:41:38

    수정 2024-02-23 오후 12:41:38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갑 전희경 예비후보가 40년 넘게 추진되지 못한 경기북부지역 규제해소의 최일선에 선다.

이번 22대총선 경기 의정부갑에 최근 단수공천을 확정한 전희경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국민의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

전희경 예비후보(오른쪽)가 위촉장을 받은뒤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후보 제공)
국민의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메가시티 구축과 경기도 남부와 북부지역의 분도를 통해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북부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던 각종 규제를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뒤 당 차원에서 구축한 전담 조직이다.

이를 통해 국민의힘은 총선 전까지 행정적 준비를 마치고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경기도를 남부와 북부로 분도하는 법을 포함한 원샷법을 발의할 계획이다.

전희경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의 이같은 계획을 전담할 TF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6·25전쟁 이후 수많은 미군이 주둔하다 철수해 여기저기 미군부대의 빈땅이 남아있는 의정부시의 이를 활용한 개발계획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여당 차원에서 수도권 규제완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여러 규제로 개발에 제약이 있었던 경기북부도 발전을 위한 훈풍이 불어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앞서 전 예비후보는 △캠프레드클라우드 국가재정 지원 △1호선·GTX 지하화 △8호선 의정부 연장 △경기북부 규제 완화 등을 제시한 만큼 의정부를 포함한 경기북부의 발전전략을 구체화 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한 비대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전희경 예비후보는 “경기북부는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3중 규제를 받으며 희생을 강요받아 왔다”며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약속이 곧 실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가 수십년 동안 미군주둔,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수많은 특별한 희생을 받은 만큼 그에 합당한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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