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워커힐, 獨미슐랭 3스타 셰프 초청 갈라디너

  • 등록 2016-04-25 오전 11:08:41

    수정 2016-04-25 오전 11:08:41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쉐라톤그랜드 워커힐은 내달 4일 저녁 7시 VVIP를 위한 공간인 ‘애스톤 하우스’에서 독일 최초의 미슐랭 3스타 셰프인 토마스 뷰너(Thomas Buhner)를 초청해 갈라디너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토마스 뷰너는 식재료 본연의 향을 살리는 아로마틱 요리의 대가로 불린다. 2012년 오스나브뤽의 레스토랑 라비에(La Vie)로 독일에서는 처음 미슐랭 3스타를 수여받았다. 그는 자연 상태의 식재료에서 느낄 수 있는 본연의 향과 맛을 최대한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열로 식재료 고유의 특징이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요리를 할 때 최소한의 열만을 가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갈라디너에서는 △보쌈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굴을 하몽, 김치, 배의 향으로 감싼 요리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와 오징어를 국수처럼 만들어 훈제한 요리 △제주도의 귤과 해산물을 담은 요리 △한국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재료 25가지로 만든 크림을 카나리아 아일랜드 스타일의 감자, 멕시코 스타일의 토르티야와 함께 즐기는 요리 △우엉된장과 유럽의 파마산 치즈를 함께 담은 요리 △모히토의 상큼함을 첨가한 아이스크림 등 총 7코스를 선보인다. 가격은 1인 기준 50만원(세금·봉사료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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