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프렌즈 스토어, 대만서 인기..지난 주말 2만명 방문

  • 등록 2014-10-29 오전 11:02:42

    수정 2014-10-29 오전 11:02:42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네이버(035420)의 글로벌 메신저 라인은 지난 금요일에 오픈한 대만 타이페이시 브리즈 센터(Breeze Center)의 라인 프렌즈 스토어에 주말 동안 총 1만8000여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만의 라인 프렌즈 스토어는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과 제주도 신라면세점에 이은 세번째 정규 스토어이다.

특히 해당 라인 프렌즈 스토어 중앙에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라인 캐릭터 ‘브라운’의 초대형 피규어가 진열돼 있어 주말 내내 브라운과 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의 줄이 길게 이어지기도 했다. 또 대만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 라인 캐릭터 에코백과 열쇠고리 등 스페셜 패키지도 함께 마련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인 측은 이번 오픈에 앞서 지난 18, 19일 이틀 동안 시범 영업을 거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했다. 라인 TV CF에 출연했던 대만의 유명 여배우 계륜미가 직접 라인 프렌즈 스토어에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대만의 라인 이용자 수는 현재 1700만 명 이상이다.

방문객들로 붐비는 라인 프렌즈 스토어. 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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