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57분 현재 에스와이패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81%(1800원) 오른 9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립식 샌드위치패널 시장 점유율 1위인 에스와이패널의 경우 지난해 북한에 대북물자를 지원한 경험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6월 현 정부 승인을 받아 모듈러주택인 폴리캠하우스를 북한으로 보냈다. 폴리캠하우스는 OSB합판 사이에 고성능의 단열재인 경질 폴리우레탄 폼을 삽입한 구조형단열패널(SIP)을 벽체로 사용하는 패널라이징방식 모듈러주택이다. 당시 정부는 북한에서 결핵 퇴치사업을 진행하는 유진벨 재단의 대북 지원물자 반출을 승인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대북물자 반출 승인 사례다. 아울러 지난 2016년 10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동생인 반기호 씨를 영입해 사회공헌사업부문단장 겸 해외업무를 맡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