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길 감독 '호산나' 베를린영화제 단편경쟁 공식초청

베를린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국내 유일 공식 초청작
제37회 끌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에도 초청 확정
  • 등록 2015-01-13 오전 10:45:27

    수정 2015-01-13 오후 12:47:10

나영길 감독의 ‘호산나’의 한 장면(사진=한예종)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나영길 감독의 ‘호산나’가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국제단편경쟁 Berlinale Shorts의 ‘German Premiere’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또한 제37회 끌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the 37th Clermont-Ferrand Short Film Festival) 국제경쟁부문에도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호산나’는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출신인 나영길 감독의 졸업작품이다. 아프거나 다친 사람들을 치유하고, 죽은 자들을 되살리지만 삶의 고뇌에 괴로워하며 저주와 욕설을 퍼붓는 사람들 속에서 아무 말 없이 그들을 치유하고 살려내는 소년을 모습을 그리고 있다. 나 감독은 “소년의 모습을 통해서 삶과 죽음, 그리고 구원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디어콘텐츠센터를 통해 해외배급된 이 작품은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무문 심사위원 특별상, 제13회 미장센단편영화제 절대악몽부문 심사위원 특별상,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열혈스태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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