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가보훈부 장관 박민식·재외동포청장 이기철 임명

5일 출범과 함께 임기 시작
보훈부 차관에 윤종진 현 차장 임명
  • 등록 2023-06-02 오후 2:02:48

    수정 2023-06-02 오후 2:02:48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5일 공식 출범하는 국가보훈부 장관에 박민식 현 국가보훈처장을 임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5일 공식 출범하는 국가보훈부 장관에 박민식(왼쪽) 현 국가보훈처장을, 보훈부 차관에 윤종진(가운데) 현 보훈처 차장을, 재외동포청장에 이기철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사진=대통령실)
대통령실은 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같은 날 함께 출범하는 재외동포청 청장(차관급)에는 이기철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가 임명됐다.

아울러 국가보훈부 차관으로는 윤종진 현 국가보훈처 차장이 임명됐다.

박 장관 내정자는 검사 출신으로 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서울대 외교학과 재학 중이던 1988년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무부에서 일하다가 1993년에는 사법시험에 합격, 1996년부터 11년간 검사로 활동했다. 부친은 베트남전에 참전해 전사한 고(故) 박순유 중령이다.

박 내정자는 차관급 기관인 국가보훈처가 처에서 부로 승격되면서 윤석열 정부 첫 국가보훈처장에서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이 됐다. 지난달에는 국회에서 실시한 인사청문회도 거쳤다.

이 재외동포청장 내정자는 1985년 외무고시(19회)에 합격해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외교부 조약국장·국제법률국장·재외동포영사대사, 네덜란드 대사, LA 총영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윤 보훈부 차관 내정자는 1991년 행정고시(34회)에 합격해 행정자치부 전자정부제도 팀장, 행안부 자치제도과장, 행안부 자치행정과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행안부 안전정책실장,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등 행안부 요직을 거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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