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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관계자는 “전직원 2300명 중 필수 인력 300명을 빼고 2000명이 이미 무급휴직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달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끝나 무급 휴직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부 고용유지지원금으로 직원들은 이번 달까지 기본급의 50%를 받을 수 있지만 12월부터는 급여를 받을 수 없다.
하나투어는 올해 3분기에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송출객 수가 작년 동기 대비 99.9% 감소하고 연결기준 302억4천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