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수생들의 안전을 위해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원연수원의 모든 교원 연수를 비대면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에드위드’를 지원했다.
재단은 한국교원대와 협력해 2020년 한 해 동안 유·초·중등 교장 자격연수를 비롯해 유치원감 자격연수, 1급 정교사 및 기간제 교사 자격연수 등 전국 7121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온라인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국내 온라인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에드위드를 통해 고품질의 공개강좌(MOOC)를 무료로 제공해왔으며, 작년 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자 누구나 온라인 강좌를 개설하고 라이브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클래스 ’기능을 신설했다. 이후 현재까지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하여 2900여개 강좌가 개설되고 21만명이 수강했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공교육이 언택트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지원하는 것은 곧 국가경쟁력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