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11대 장관으로 취임한 유영환 신임장관은 4일 취임사에서 “참여정부의 마지막 해로 국정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에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또 정보화 역기능에 대해서는 강하게 대응할 것임을 천명했다.
그는 “계층간 지역간 정보격차를 줄여 안전하고 따뜻한 사이버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유비쿼터스 기반인 RFID/USN 산업을 사회 각 분야에 접목하고, u-시티 구축사업도 본격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노 장관은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을 ‘IT 일등국가’로 만들고 정보통신부를 ‘일등 부처’로 이끈 자존심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