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MG제약, 신고가…이익 2배 급증+표적항암제 효능 부각

  • 등록 2017-11-15 오전 9:47:21

    수정 2017-11-15 오전 9:47:2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정밀의료 유전정보 기반의 표적항암제를 개발 중인 CMG제약(05882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5일 오전 9시44분 CMG제약은 전날보다 4.6% 오른 6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CMG제약은 올 3분기 누적으로 매출액 308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달성했다고 전날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7%, 102.8% 늘어난 규모다. 3분기에는 매출액 112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41.6% 늘었다.

최근 CMG제약은 내년 미국 임상시험 허가신청(IND)을 진행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김한중 차병원그룹 회장은 지난 3일 한국보건행정학회가 ‘보건의료정책을 논하다’를 주제로 진행한 후기학술대회에서 CMG제약의 표적항암신약 ‘CMG2014’이 내년 미국 임상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MG2014’는 차바이오텍그룹 제약회사인 CMG제약에서 개발하고 있는 모든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표적항암제다.

김 회장은 “올해 신약 부분에서 가장 핫 한게 록소에서 개발한 록소-101(LOXO-101)”이라며 “록소-101 임상 1, 2상 결과 12개 암종에서 85% 환자의 종양이 감소됐다는 결과 발표였다”고 말했다.

이어 “록소-101 보다 CMG2014의 효과가 더 뛰어났다”며 “동물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효력이 록소보다 3배 이상 높아 미국 IND 등록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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