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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여야 협공 일절 대응 안 해…큰 정치 할 것"

이동훈 대변인 통해 "내 갈 길만 가고, 내 할 일만 할 것"
  • 등록 2021-06-17 오전 10:34:44

    수정 2021-06-17 오전 10:34:44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야권이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7일 “여야의 협공에는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 국민이 가리키는 대로 큰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남산예장공원 개장 및 우당 이회영 기념관 개관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전 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은 이날 취재진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국민을 통합해 국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큰 정치만 생각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내 갈 길만 가고, 내 할 일만 하겠다”고도 했다.

현재 여야를 막론하고 윤 전 총장에 대한 공세 수위가 높아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른바 `윤석열 X(엑스)파일`을 언급하며 압박을, 국민의힘은 입당 여부를 두고 윤 전 총장을 재촉하고 있다. 그가 `여야 협공`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도 이런 상황을 겨냥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그는 국민의힘 입당 시기에 대해서도 “다 말씀드렸다”며 “더 이상 말씀드릴 게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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