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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최대 용량 드럼 세탁기를 선보인 데 이어 전자동 세탁기에서도 대용량 트렌드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그랑데 통버블 25㎏ 신제품에 강력한 세탁 성능을 구현하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세탁물 위로 물을 쏘는 ‘제트샷’ 기능을 추가해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세탁 시간도 절반으로 줄였다. 이 기능을 사용할 경우 물과 전력 사용량도 함께 절약된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인버터 모터에 대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 수리 또는 교체를 해주는 ‘평생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랑데 통버블 25㎏ 제품은 블랙 케비어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에 이어 전자동 세탁기까지 국내 최대 용량인 25㎏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용량 트렌드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의류 케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