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기부 장관, 첫 행보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권칠승 장관, 마포 드림스퀘어 방문
버팀목자금 집행 현황 및 디지털 소상공인 장비 체험
인근 점포 방문해 소상공인 애로 청취
"현장 목소리 정책에 반영하겠다"
  • 등록 2021-02-05 오전 10:20:56

    수정 2021-02-05 오전 10:20:56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항상 소상공인과 소통하면서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습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5일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첫 행보로 소상공인 현장 찾았다. 코로나19 상황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권 장관은 서울 마포구 소재 드림스퀘어와 인근 소상공인 상점을 방문했다. 드림스퀘어는 예비 소상공인 창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비점포형 창업 체험과 교육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권 장관은 현장에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집행상황을 점검했다. 버팀목자금이 90% 이상 신속하게 집행됐다는 설명을 듣고 권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적·물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버팀목자금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원금이 차질없이 지급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상공인들이 스마트상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드림스토어’와 혁신 창업을 준비하는 공간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온라인체험학습장’ 등 지원 현장도 살펴봤다. 이곳에서 권 장관은 소상공인 스마트장비인 무인판매기, 스마트오더 등을 체험하기도 했다.

드림스퀘어 방문 이후 권 장관은 인근 상가 소재 2개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해 애로를 듣고 소상공인들을 위로했다.

권 장관은 소상공인에게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항상 소상공인과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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