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역대 최대 규모 1조9543억원 내년도 본예산 확정

  • 등록 2022-12-19 오후 1:41:52

    수정 2022-12-19 오후 1:41:52

(사진=파주시)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9543억 원의 내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경기 파주시는 2023년도 본예산이 19일 열린 제235회 파주시의회 정례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김경일 시장의 활력·포용·자족도시 실현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본예산 총 규모는 1조9543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올해 1조4944억 원보다 1154억 원(7.7%) 늘어난 1조6098억 원, 특별회계는 올해 2910억 원보다 535억 원(18.4%)이 증액한 3445억 원이다.

시는 활력경제 미래도약 예산은 △시비 47억4000만 원을 추가 투입한 지역화폐 발행·운영 104억 원 △수요응답버스 운영 37억 원 △법원1 일반산단 북측 진입도로 개설공사 20억 원 △공영주차장 확충 126억 원 △GTX-A 건설 분담금 39억 원 등이다.

포용사회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청년 월세지원 등 청년 주거지원 확대 11억 원 △파주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8000만 원 △보육시설 민간지원 24억 원 △안전취약지대 방범CCTV 설치 58억 원 등을 편성했다.

민중심 자족도시를 위한 주요 사업 예산으로는 △도시가스 및 LPG 배관망 지원 20억 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50억 원 △마장호수 관광인프라 확충 25억 원 △상수도 6단계 확장 66억 원 등을 차지한다.

김경일 시장은 “부동산 거래 감소, 소비 위축 등 경기 둔화 상황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지방재정이 시민들의 생활 가까이에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중심 더 큰 파주 건설을 위해 치열한 고민을 함께해 주신 파주시의회에 감사하며 재정집행에도 총력을 다해 제때, 제대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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