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라이트론, 韓 양자컴퓨터 개발...양자암호용 모듈 상용화 국책 과제 참여사 부각 ‘강세’

  • 등록 2023-10-06 오전 11:54:03

    수정 2023-10-06 오전 11:54:03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라이트론(069540)의 주가가 강세다. 한국 연구진이 기존 양자컴퓨터와 설계 방식이 다른 새로운 양자컴퓨터 플랫폼을 처음 개발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11시 53분 라이트론은 전일 보다 8.11% 오른 306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기초과학연구원(IBS)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양자나노과학연구단장 연구팀은 고체 표면 위 단일 원자의 전자스핀을 이용하는 새로운 양자 플랫폼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 3개의 전자스핀으로 복수 큐비트 시스템까지 구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5일(현지시간)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됐다.

이 같은 소식에 양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광 통신모듈 부품 제조 전문기업 라이트론이 주목받고 있다.

라이트론은 지난 3월부터 올해 말까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하는 양자암호통신용 국책과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 과제는 ‘5G 프리스페이스광학(FSO)용 스패드(무선 양자암호통신용 단일광조 포토 다이오드)모듈 상용화 개발’이다.

라이트론은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모바일 사용자의 증가와 고속데이터 수요가 증가한 도심의 고밀도 환경에서 저비용의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도록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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