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타, 베트남 19개 여행사와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7-06-18 오후 11:02:01

    수정 2017-06-18 오후 11:02:01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카지노 전문기업 마제스타(035480)가 오는 21일 영업을 다시 시작한다.

마제스타는 지난 14일 제주 샹그릴라호텔에서 베트남 최대 송출 현지여행사인 하노이 APT Travel을 비롯한 베트남의 19개 여행사 대표들과 베트남 관광객들을 제주신라 마제스타 카지노에 유치하기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해 매출 반등을 꾀하겠다는 취지다.

인구 9500만명의 베트남은 올해 1분기 6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40%넘게 늘어난 수치다. 마제스타는 한국과 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제주 여행을 원하는 베트남 관광객들을 위해 하노이, 다낭, 호치민과 제주를 직접 연결하는 전세기를 주 3회씩 운항할 예정이다.

윤덕태 마제스타 총지배인은 “베트남에서도 손꼽히는 19개 대형 여행사와 조인식을 체결해 중국 관광객 감소로 인한 불황을 극복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베트남을 비롯한 여러 동남아시아 국가와 향후 중동지역 관광객까지 유치해 아름다운 제주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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