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 바이오USA 참가…“美·日·유럽 제약사와 미팅”

다국적 제약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 모색
  • 등록 2023-06-02 오후 2:05:57

    수정 2023-06-02 오후 2:05:57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신약전문 기업 에이프로젠(007460)이 글로벌 행사에서 미국, 일본, 유럽 제약사들과 사업 논의에 착수한다.

에이프로젠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바이오USA)에 참가해 발표하고 제약사들과 개별 면담을 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에이프로젠. (사진=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은 이번 발표에서 바이오시밀러 사업 경쟁력, 퇴행성 관절염 이중수용체 및 면역 항암 이중항체 등 신약의 혁신성을 집중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40여개의 미국, 일본, 유럽 제약사들과의 개별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프로젠이 개별 미팅을 진행하는 업체들 중에는 세계 최대 바이오시밀러 전문 제약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들은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유통 우위를 점하고 있는 회사들로 에이프로젠의 가격 경쟁력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프로젠 관계자 “이번 개별미팅 대상 기업에는 신약 전문 대형 다국적 제약사도 다수 포함돼 있다”며 “복수의 미국, 일본 대형 제약사들은 자사의 퇴행성관절염 이중수용체 신약을 특정해 미팅을 요청했다. 세계 상위권 유럽 제약사는 자사의 면역항암 이중항체 신약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개별 미팅이 많은 것은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쌓아 놓은 한국 바이오시밀러의 제조품질 관리에 대한 높은 신뢰와 에이프로젠이 제시한 제조원가 수치의 매력도가 더해진 결과”라며 “바이오USA 개별미팅의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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