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우리나라 전역에 사드배치할 지역 많이 있다”

23일 tbs라디오 “정보위원장이 사드배치 반대하면 김정은이 좋아할 것”
  • 등록 2016-08-24 오전 10:03:57

    수정 2016-08-24 오전 10:03:57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은 23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우리나라 전역에 사드를 배치할 지역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이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 “성주, 칠곡 지역 이런 데만 있는 게 아니다. 공사기간 때문에 성주 포대를 결정한 거 같은데 공사 기간이 좀 걸리더라도 새로운 지역을 찾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드배치 논란은 경북 성주군민들의 강력한 반대 속에 정부가 제3후보지 검토에 착수하면서 경북 김천시와 인전한 성주군의 한 골프장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 시민들이 강력 반발하는 상황이다.

김천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 의원은 이에 “사드배치에는 반대하지 않는다. 저는 앞장서서 반대할 수 없는 입장이다. 대한민국 국회 정보위원장이 사드배치를 반대한다면 김정은이 “아하겠죠”라면서 원점 재검토를 통한 비공개 배치를 거듭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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