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쾅쾅'…70대 대리운전 기사, 차량 3대 들이받고 전복

11월 30일 부산 해운대구서 추돌 사고
대리운전 기사 A씨, 3대 들이받고 전복
음주상태는 아냐…경찰에 "차량 결함" 주장
  • 등록 2022-12-02 오후 2:07:52

    수정 2022-12-02 오후 2:07:52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70대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던 차량이 다른 차량 3대를 들이받은 뒤 전복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25분쯤 부산 해운대구 좌동 장산역 7번 출구 부근 도로에서 70대 대리운전 기사 A씨가 운전하던 SUV(GV70)차량이 인근에 있던 택시와 BMW를 잇달아 추돌한 뒤 보도에 있던 정화조 환기 시설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사고 당시 3차로를 달리던 SUV차량은 2차로를 주행하던 BMW차량 오른쪽을 먼저 들이받았고, 다시 3차로를 운행하던 택시와 도로 구조물을 연달아 들이받았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이어 차량이 부딪히면서 튄 파편으로 인해 또 다른 택시 뒷 부분에 튀어 4중 추돌사고로 이어지고 말았다.

해당 사고로 A씨와 SUV차주인 B(40대)씨가 병원으로 이송됐고, 택시기사 C(60대)씨가 부상을 당했다.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으나 음주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차량에 부착된 블랙박스를 수거해 영상을 분석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 등 차량 결함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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