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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전작보다 잘 팔릴 것"…갤S20대비 7~8%↑ 예상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갤럭시S20보다 7~8% 판매 증가 예상
스마트폰 교체 주기 연장·시장포화로 큰 흥행 어려워
  • 등록 2021-01-14 오전 10:14:00

    수정 2021-01-14 오전 10:47:3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15일 본격 공개를 앞둔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21’ 시리즈의 판매량이 전작(‘갤럭시S20’)보다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공개되는 갤럭시S21이 전작에 비해 7~8% 가량 더 팔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 온리크스 트위터)


1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S21은 이달 29일 출시 이후 올해 말까지 전 세계에서 약 28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갤럭시S20 시리즈 연말까지 약 2600만대가 팔린 것으로 추정돼, 이에 비해 7∼8% 가량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갤럭시S20 시리즈의 판매량의 전작의 60~70% 수준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갤럭시S21도 크게 흥행하기는 힘들다는 분석이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21을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출시한다는 점, 미국 제재로 인한 화웨이의 공백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다만 프리미엄폰 시장의 포화와 교체 주기 연장으로 인해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같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삼성전자는 자사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최초로 출고가를 100만원대 미만으로 책정하는 등 소비심리 자극에 나설 예정이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1 시리즈의 출고가는 △갤럭시S21 99만9900원 △갤럭시S21플러스 119만9000원 △갤럭시S21울트라(256G) 145만2000원 △갤럭시S21울트라(512G)159만9400원으로 결정됐다. 일반 모델은 전작에 비해 약 24만원 저렴하다.

기기면에서도 디자인도 이전 모델과 차별화를 두고 카메라 성능 향상에도 집중했다. 울트라 모델은 1억800만화소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쿼드(4개) 카메라를 탑재하며, 온 디바이스 인공지능(AI)과 이미지 센서 성능을 높여 전반적인 카메라 사용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5일 0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갤럭시 언팩 2021’을 열고 갤럭시S21 시리즈와 무선이어폰 신작 ‘갤럭시버즈 프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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