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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검출률 26.7%→47.1%, "내주 수요일 7000명" 전망

"오미크론 변이 미리 대응, 4개 지역 방역체계 전환"
방역체계 전국 전환 "상황 좀 보겠다"
"기계적 비율도 봐야 하지만, 국민 수용성도 봐야"
이날 국내(지역사회) 발생 6482명, 1주 평균 4781명
  • 등록 2022-01-21 오후 12:06:52

    수정 2022-01-21 오후 2:05:59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이번주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47.1%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기준 한 주간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26.7%, 그 직전주는 12.5%로 매주 2배가량 급속히 증가 중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사진=연합뉴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다음주에는 우세종화가 예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통제관은 “지금 (확진자) 7000명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면서 “아마도 오늘도 6000명 후반대가 되겠고, 아마 다음주 수요일쯤 되면 7000명은 나올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를 미리 대응해야 한다”며 “우리가 오미크론 우세지역 4개 곳에서 방역체계 전환을 먼저하는 것도 마침 또 시행 시기도 다음주 수요일 26일로 잡았다. 여기에 맞게 저희가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부는 26일부터 광주·전남·평택·안성 등 오미크론 우세지역 4곳을 대상으로 ‘새로운 검사·치료 체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 비(非)고위험 시민들은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를 받아 먼저 코로나19를 검사한 후 양성이 나오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고위험군을 중심으로한 방역체계가 가동된다.

이 통제관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전국 시행에 대해서는 “상황을 좀 보겠다”며 “기계적인 비율도 봐야 되겠지만 국민들께서 불편함이 어느 정도 계신지, 또 국민들의 수용성은 어떤 것인지도 면밀히 보고 같이 아울러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방역당국은 ‘국내(지역사회)발생 7000명’ 추세가 보이면 방역체계를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총 6769명이며, 이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6482명이다. 1주간(1월 15~21일)국내 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47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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