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전국삼성전자노조 새 위원장 "현대차·기아 등 노조와 연대"

  • 등록 2022-03-04 오전 10:45:32

    수정 2022-03-04 오전 10:45:32

삼성전자(005930) 내 최대 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이원일(40) 광주지부장이 새 위원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임 위원장은 힘 있는 노조, 현대차(005380)·기아(000270) 등 다른 노조와의 연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임금 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조합원 수 4천500여명 규모로, 삼성전자 내 4개 노조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조만간 노조 대표단과 대표이사간 면담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사측이 노조의 임금인상 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강성노선의 신임위원장과의 소통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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