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총인구 올해가 정점, 30년 뒤 540만명↓…중위연령은 58.8세로

통계청 '장래인구특별추계 시도편(2022~2052년)'
총인구 올해 5157만명으로 정점…2052년 4627만명
2045년 부터 모든 시도에서 인구 자연감소
30년 뒤 전남·경북 등 9개 시도 중위연령 60세 넘어
  • 등록 2024-05-28 오후 12:00:00

    수정 2024-05-28 오후 7:07:55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우리나라 인구가 올해 정점을 찍고 2052년 까지 540만명 가량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22년과 비교해 전국 17개 시도 중 15개 시도에서 총인구가 감소하고, 세종·경기에서만 인구가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인구도 138만명 가량 줄어들고, 서울 인구는 149만명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저출생·고령화의 영향으로 전체 인구의 중앙값을 뜻하는 중위연령은 2022년 44.9세로 2년 만에 1.2세 높아졌다. 30년 뒤에는 58.8세로 높아질 전망이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특별추계 시도편(2022~2052년)’에 따르면 전국 총인구는 2022년 5167만명에서 2024년 5157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52년 4627만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30년 동안 총인구가 540만명 감소하는 셈이다.

시도별로 보면 같은 기간 17개 시도 중 15개 시도에서 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 인구만 149만명 감소한다. △부산(-85만명) △대구(-58만명) △광주(-29만명) △대전(-22만명) 울산(-29만명) 등 주요 광역시도 30년 후 인구가 크게 감소한다.

반면 세종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2년 대비 16만명(41.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인구는 2022년 1369만명에서 2038년 1452만명 수준을 정점을 찍은 뒤 2052년에는 1381만명으로 2022년 대비 12만명 증가할 전망이다.

2022년 시도별 자연증가를 보면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출생아수 보다 사망자수가 많아 인구가 자연감소 했다. 2045년 부터는 세종을 포함한 모든 시도에서 인구 자연감소를 보일 전망이다.

출생아수 감소와 기대수명 증가로 전국 중위연령은 2020년 43.7세에서 2022년 44.9세로 높아졌다. 이는 30년 뒤인 2052년 58.8세로 높아질 전망이다. 중위연령은 총인구를 나이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연령을 뜻한다.

통계청 관계자는 “2022년 시도별 중위연령은 전남이 50.1세로 가장 높고, 세종이 38.8세로 가장 낮았다면서”면서 “30년 뒤에는 전남·경북·경남·강원 등 9개 시도의 중위연령이 60세를 넘어서고, 가장 낮은 세종도 52.1세로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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