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3시장이 일부 종목의 폭등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급등했다. 하지만 하락종목수가 상승종목수를 웃돌아 체감지수는 오히려 낮았다.
21일 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전일대비 2735원(25.63%) 오른 1만3407원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벤처와 일반이 5.47%와 46.62%씩 상승했다.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한 3시장은 장중 하이월드 등 일부종목의 폭등으로 상승폭이 더욱 확대됐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만주 증가한 64만주를 기록한 반면 거래대금은 2000만원 감소한 3억6000만원에 불과했다. 한국웹티브이가 장 막판 거래되면서 거래규모가 가장 컸다. 거래가 이뤄지지 않은 종목은 전체 지정종목의 33%인 43개에 달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하이월드(2만2200%) 예스캠프닷컴(810%) 네트라인플러스(476%) 유리아(241%) 코비드(84%) 등 33개, 내린 종목은 스톡씨닷컴(-99.8%) 해피넷(-51.58%) 플럼디자인(-47.39%) 한국아이티(-45.00%) 신성정보기술(-42.00%) 등 40개였다. 대신석유 삼성정밀 등 13개 종목은 전날과 같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개별종목 중 환경비젼21은 6일 연속 상승한 반면 디지털태인과 제이스톡은 3일 연속 뒤로 밀렸다.
거래량은 한국웹티브이(11.7만주) 아리수인터넷(10.8만주) 훈넷(7.9만주) 사이버타운(6.5만주) 바이스톡(5.9만주) 등의 순서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