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도 '백종원의 맛' 통했다…라면 2종 6주만 265만개 판매

이마트 '빽라면'·CU '백종원의 고기짬뽕' 초반 흥행
지난 1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6만 3000개 이상 팔려
  • 등록 2023-03-20 오전 11:52:01

    수정 2023-03-20 오전 11:52:01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더본코리아는 대형마트 이마트,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협업해 선보인 라면 2종이 출시 6주 만에 누적 판매량 265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더본코리아 빽라면, 백종원의 고기짬뽕.(사진=더본코리아)


앞서 더본코리아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업체로부터 차별화 라면 출시에 대한 의견을 받아 올해 1월 이마트와는 봉지라면 ‘빽라면’, CU와는 용기라면 ‘백종원의 고기짬뽕’을 각각 선보였다.

요리전문가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라면 시장 진출로 이목을 끌었고 실제 맛으로도 호응을 얻어내며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일명 ‘품절 라면’으로 등극했다. 256만개 누적 판매량을 환산하면 하루 평균 6만 3000개, 1분에 43개 꼴로 판매된 셈이다. 구체적으로 빽라면은 145만 봉지, 백종원의 고기짬뽕은 120만 컵 이상 판매됐으며, 현재와 같은 판매량이 이어질 경우 올해 1분기 내 ‘트리플 밀리언셀러(300만개 판매)’로 등극할 전망이다.

이번 라면의 인기 요인은 대중적인 맛과 더불어 백 대표만의 노하우로 라면을 재해석한 점이 꼽힌다. 실제 더본코리아는 각 유통 채널별 타깃 취향을 고려하고 차별화된 맛을 구현하고자 1년간 수십 차례 테스트를 통해 이번 제품을 완성했다.

빽라면은 소고기 베이스에 치킨스톡 등 백 대표의 특제 육수 배합을 통해 칼칼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을 확보했다. 백종원의 고기짬뽕 역시 사골추출물, 돈골농축분말, 치킨스톡으로 소, 닭, 돼지를 모두 활용해 진한 고기 육수의 맛과 은은한 불 맛을 느낄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대표 일상식인 라면을 더본코리아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인 이번 신제품이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통사와의 긴밀한 협업과 다양한 행사로 고객들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와 CU는 이번 라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큰 관심에 보답하고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빽라면 멀티팩 2팩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CU는 오는 31일까지 고기짬뽕 2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2+1’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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