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 베트남 주택시장 진출(상보)

베트남 호치민 안프지역 700가구 아파트 분양
다낭, 하노이 등에서 추가 사업 진행 중
  • 등록 2008-01-28 오후 3:31:54

    수정 2008-01-28 오후 3:31:54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벽산건설(002530)이 베트남에서 해외 첫 개발형 주택사업을 벌인다.

벽산건설은 28일 베트남 호치민시 안프 디스트릭 2지역에서 블루밍파크 700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지 법인과 벽산건설이 50대 50대 지분을 갖고 있으며 총 사업은 808억원 규모다.

벽산건설은 주택 인·허가 사업이 마무리 됐으며 올 상반기 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벽산건설은 이밖에 하노이와 다낭에서 각각 700가구 규모의 추가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벽산건설은 미국령 괌에 도급 방식으로 콘도를 수주했지만 지분을 투자한 개발형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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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 베트남 주택시장 진출(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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