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4일 실물이 공개된 ‘문화유산’ 시리즈 기념주화는 한국조폐공사와 한국은행이 지난 7년에 걸쳐 발행을 할 정도로 공을 들인 시리즈이다.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유적’과 ‘조선왕릉’이 그 주인공으로 선택됐으며, 마지막 기념주화인 만큼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존 발행량(2만장)보다 축소 발행(1만 3000장)은 물론, 은 99.9%의 무결점 프루프급 주화로 제작하고 중량도 19g에서 21g으로 늘렸다.
한편, 기념주화 발행과 더불어 우수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들의 자긍심 고취시킬 조선왕릉 특별전이 6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된다.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마지막 시리즈,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유적’과 ‘조선왕릉’ 기념주화는 오는 8월 2일 발행 예정이며, 예약접수는 농협 및 우리은행 각 지점, 인터넷뱅킹 사이트에서 오는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가격은 단품 기념주화가 6만원, 2종 세트의 경우 1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