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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신랑(新浪)재경에 따르면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전날 사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포춘 500대 기업이 된 것을 기념해 전 임직원과 핵심 외주업체 관계자 등 총 2만538명에게 샤오미 주식 1000주씩을 주겠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2019 포춘 500대 기업’중 468위에 올랐다.
샤오미 주식은 지난 22일 홍콩증시에서 8.950홍콩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하면 샤오미 임직원 한 명당 135만원을 받게 된 셈이다.
샤오미는 2010년 창사 이래 급성장해 지난해에는 매출액 1749억위안(약 29조 9323억원)을 기록했고, 스마트폰도 전년보다 30% 가까이 증가한 1억1870만대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