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상폐 앞둔 한진해운, 정리매매 첫날 50%대 급락

  • 등록 2017-02-23 오전 9:52:16

    수정 2017-02-23 오전 9:52:16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상장폐지가 결정된 한진해운(117930)이 정리매매 첫 날 급락세다.

23일 오전 9시30분 현재 한진해운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56.15% 내린 341원을 기록 중이다. 파산 신청설이 돌면서 지난 2일 마지막으로 거래가 정지된 후 파산선고에 따른 상장폐지 결정으로 정리매매를 위해 거래가 재개되자 매도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리매매 기간 동안에는 가격제한폭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단일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가 실시된다. 상한가·하한가가 적용되지 않고 주체간 원하는 가격만 맞는다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큰폭의 등락폭을 연출하는 경우가 많다. 매매거래 체결 시 시간외매매도 가능하다.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7거래일간 정리매매가 이뤄진다. 상장폐지 예정일은 내달 7일이다. 한편 한국거래소측은 회사의 채무를 완제한 후가 아니면 회사재산을 주주에게 분배하지 못하므로 투자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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