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베트남, aT와 11월 11일 ‘떡볶이데이’ 행사

대표 국민간식 떡볶이로 쌀 인지도 높이고 농가 소득향상
83개점에서 aT센터와 함께 우리 쌀 가공품 전용매대 설치
한류채널로서 한국의 먹거리, 문화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
  • 등록 2020-11-10 오전 10:49:19

    수정 2020-11-10 오전 10:49:19

GS25베트남에서 현지 고객들이 떡볶이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GS25베트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떡볶이데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S25베트남과 농림축산식품부, aT가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진행하는 ‘우리 쌀 가공식품 행사’의 일환이다. 특히 11월 11일을 ‘떡볶이데이’로 지정해 베트남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떡볶이가 베트남의 대표 국민간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음료수 무료증정 등의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GS25베트남은 한국산 쌀을 주원료로 한 떡볶이와 쌀 음료, 쌀 과자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에 대한 베트남 현지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확대를 통해 궁극적으로 농가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실제로 GS25베트남 83개 매장에서는 우리 쌀 가공식품 전용매대를 별도로 설치해 해당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또 베트남 인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인 ‘고젝(GOJEK)’을 통해 우리 쌀 가공식품에 대한 배너홍보와 SNS 마케팅, 구매고객 인증이벤트 등을 실시하며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GS25베트남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는 ‘즉석조리’로 떡볶이, 반지오(스팀라이스), 반바오(왕만두), 소이만(스티키라이스), 튀김만두 순으로 현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는 외식 문화가 익숙한 베트남 식문화와 위생적이고 감각적인 곳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식사나 간식을 즐기려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GS25베트남은 호치민 내 약 83개 점포(2020년 10월 기준)를 운영 중이며 하노이를 비롯해 베트남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해 2028년까지 2000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의 품질 좋은 농식품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를 알리며 현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한류 채널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신병기 GS25베트남 법인장은 “한국의 농식품을 베트남 현지 고객들에게 더욱 널리 알리고 우리 쌀에 대한 의미 있는 해외 소비를 촉진하고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이번 떡볶이데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25베트남은 K-편의점으로서 현지 상황에 맞는 다양한 상품 도입과 서비스 강화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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