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몫 상임위원장 5명 선출…윤영석·장제원·박덕흠 등

8일 국민의힘 의원총회 선출
기재위·행안위·정보위 등
  • 등록 2022-12-08 오전 11:30:53

    수정 2022-12-08 오전 11:30:53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제21대 후반기 여당 몫의 상임위원장 5명이 선출됐다. 단수 후보가 입후보한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에는 각각 윤영석·김태호·한기호·장제원 의원이 추대됐으며 유일하게 경선 투표를 치른 정보위원회는 박덕흠 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총에서는 여당 몫 상임위원장 5명 교체, 내년도 예산안 처리 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날 선출하는 여당 몫 상임위원장에는 △기재위 윤영석 △외통위 김태호 △국방위 한기호 △행안위 장제원 의원이 각각 단독으로 입후보해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됐다. 정보위는 박덕흠·하태경 의원이 복수로 입후보, 경선 과정을 통해 과반 이상의 표를 받은 박 의원이 선출됐다.

현 21대 후반기 원구성을 보면 총 18곳 상임위원회 중 현재 여당이 위원장을 맡은 상임위 7곳 중 이번에 새로 위원장을 선출한 5곳을 포함해 운영위원회(주호영), 법제사법위원회(김도읍) 등 위원장의 임기는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까지다.

다만 앞서 21대 후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던 행안위와 가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1년 간 교차로 여야가 상임위원장을 임기를 나눠 맡기로 한 만큼 내년 6월 교체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장제원 행안위원장은 내년 7월부터 2023년 5월 30일까지 과방위원장을 역임하게 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며 대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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