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숙박·대중교통·관광지 묶은 스마트관광 플랫폼, 내달 첫선

코인플러그, 위홈-서울교통공사와 공동 구축 나서
`서울메트로 스테이`, 5개 역세권 시범서비스 6월에
  • 등록 2019-05-22 오전 10:25:18

    수정 2019-05-22 오전 10:25:18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강남과 명동, 이태원 등 관광객들이 집중되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공유숙박과 대중교통, 관광정보 등을 결합한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블록체인 상에 구축하는 서비스가 조만간 첫 선을 보인다.

국내 핀테크 기업인 코인플러그는 조합형 공유숙박 스타트업인 위홈, 서울교통공사와 공동으로 이같은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 보이게 되는 플랫폼은 `서울메트로 스테이`라는 이름으로, 3개사는 이를 구축하기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메트로 스테이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역세권에 위치한 공유숙소의 숙박권, 지하철 이용권, 인근 관광지 입장권, 관광 정보 등을 결합한 서비스로, 코인플러그는 자체 블록체인 기술을 관광서비스에 접목시켜 외국인 관광객들의 서비스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인플러그는 탈중앙화 아이디의 실제 사용사례를 선보일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3사는 6월 중으로 홍대입구역과 안국역, 이태원역, 강남역, 명동역 등 5개 지하철역에서 숙박 중심의 시험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선 보인 뒤 향후 코인플러그가 제공할 아이디·인증 및 결제시스템 등을 적용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디·인증 관련서비스는 코인플러그의 신원 특화형 블록체인 플랫폼인 메타디움(Metadium) 기반의 ID서비스인 메타ID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가 적극 활용되며 결제 시스템에는 코인플러그가 자체 보유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프로세스가 적용된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서울메트로 스테이를 통해 관광객의 숙박, 대중교통 및 관광지 등 여행에 편의를 제공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탈중앙화 아이디의 실사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과 개인을 연결하는 데이터 마켓을 열고 관광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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