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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檢, '자가격리 중 생일파티' 유튜버 국가비 기소유예

서부지검, '감염병예방법 위반' 국가비씨 기소유예
자가격리 기간 중 지인과 생일파티 영상 올려 논란
남편 ‘영국남자’ 조쉬는 4월 말 유튜브 복귀 예고
  • 등록 2021-04-14 오전 11:08:38

    수정 2021-04-14 오전 11:08:3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지난해 자가격리 중 생일파티를 하는 영상을 올려 방역지침 위반 논란에 휩싸였던 유명 유튜버 겸 요리연구가 국가비(본명 국가브리엘라)씨가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튜버 국가비(본명 국가브리엘라)씨와 남편 조슈아 캐럿(사진=조쉬 인스타그램 갈무리)
14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서부지검은 감염병예방법위반 혐의를 받는 국가비씨를 지난 1월 말 기소유예로 처분해 공소제기를 하지 않기로 했다.

기소유예는 사건에 대한 범죄의 혐의가 인정되지만, 사안의 경중 등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는 것을 말한다.

국씨는 122만 가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다. 지난해 10월 영국에서 귀국한 국씨는 자가격리 기간 중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인들과 만나 생일 파티를 하는 영상을 올려 도마에 올랐다.

해당 영상에서 국씨는 자가격리 대상자임에도 지인들과 만나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두기를 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 입국자는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에 같은 해 10월 서울 마포구보건소는 국씨에 대한 수사를 마포경찰서에 의뢰했다. 경찰은 국씨가 자가격리자임에도 타인을 만나는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이 사건 이후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던 국가비씨의 남편이자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본명 조슈아 캐럿)는 6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를 예고했다.

조쉬와 함께 유튜브를 운영했던 올리버 존 켄달씨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는 모두 괜찮고, 새로운 콘텐츠 작업을 시작했다는 걸 알리고 싶다”며 “4월 말에 유튜브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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