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장기전세주택 공급

  • 등록 2016-03-16 오전 11:15:00

    수정 2016-03-16 오전 11:15:00

△서울 성북구 돈암동 ‘역세권장기전세주택’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역세권장기전세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5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성북구 돈암동 624번지 일대 ‘역세권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장기전세주택 건립 사업은 길음역 역세권에 개운산근린공원과 어우러지는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입지조건이 우수한 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해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0층, 연면적 8만 9491㎡(용적률 409.17%), 총 552가구(전용면적 49~84㎡)규모로 일반분양 454가구와 장기전세주택 9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는 49㎡형 108가구 △59㎡형 338가구 △84㎡형 106가구 등이다. 오는 2018년 7월 착공해 2020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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