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39%…직전 대비 1%p↑[NBS]

의료 개혁 드라이브 영향인 듯…부정평가 변동 없어
70대·보수·TK 지지세 높고 40대·진보·호남 낮아
국정 방향성 평가도 2%p 상승…‘올바른 방향’ 40%
  • 등록 2024-03-07 오전 11:39:54

    수정 2024-03-07 오전 11:39:5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소폭 상승하면서 4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최근 국민 여론을 등에 업고 의대 증원 개혁을 과감히 밀어붙이고 있고, 매주 민생토론회를 통해 민생 행보에 집중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3월 2주차(3월 4~6일)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9%, 부정 평가는 55%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6%였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2월 4주차)보다 1%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 평가는 변동이 없었다.

긍정 평가는 70세 이상(70%), 보수층(68%), 대구·경북(66%) 등에서 높게 나왔고, 부정 평가는 40대(74%), 광주·전라(83%), 진보층(85%) 등에서 높았다.

국정 방향성 평가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의 국정 방향성에 대해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은 40%,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은 54%였다. 직전 조사인 지난 2월 2주차 대비 ‘올바른 방향’이라는 응답은 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은 변동이 없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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