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모터스, 전기차 판매 시동

  • 등록 2011-02-25 오후 2:56:21

    수정 2011-02-25 오후 2:56:21

▲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에 전시된 전기자동차 "Change"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전기자동차 전문 제조업체 AD모터스(038120)(대표 유영선)가 전기차 '체인지(Change)'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다.

'체인지'는 적재공간을 활용한 다목적 이용이 가능해 관공서와 기업체 위주의 업무차량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2월 넷째주 들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산하의 강남, 송파, 마포 등 5개 소방서에 소방시설 점검 등의 대민업무용 차량으로 5대, 북서울 꿈의숲에 공원순찰업무용 차량으로 1대를 납품했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에도 7대가 납품됐고, 서울대 연료전지시스템실험실에 1대 납품돼 연구목적용으로 활용된다. 회사측은 자동차 관련 대학교, 연구소 등에 구매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공공부문 구매담당자 대상으로 설명회 및 시승행사를 준비중이다.

지난주에는 2차전지 보호회로 전문업체 파워로직스에 2대가 납품됐는데, 이를 계기로 AD모터스와 파워로직스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솔루션에 대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22일에는 전라남도와 영광군 3자간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영광군은 2014년까지 AD모터스 전기차 2000대를 우선 구매키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체인지' 5대가 출고돼 백수해안도로 노을체험관, 원전 한마음공원, 불갑사 등에 전시되기도 했다.

한편 AD모터스는 배터리 성능을 향상한 120Ah 'Change'에 대해 인증을 완료했다. 1충전 주행거리가 최대 100km가 됨으로써 실용적인 측면을 보강했다.   AD모터스 류봉선 부사장은 "획기적인 마케팅과 넓은 영업망 구축을 통해 전기차 '체인지'의 매출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수출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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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모터스, 영광군에 전기자동차 양산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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