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아, AI 스피커 서비스 '클래식 메이트' 첫선

서울대 UX랩과 공동 기획·제작
"클래식과 한층 가까워 질 것"
  • 등록 2021-01-13 오전 10:15:29

    수정 2021-01-13 오전 10:15:29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디토디지털오디세이가 매일 새로운 클래식을 소개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서비스 ‘클래식 메이트’를 처음 선보인다.

디토디지털오디세이는 클래식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의 콘텐츠·퍼블리싱 컴퍼니로 음원, 영상, 도서, 뉴미디어 사업 등을 영위한다.

이 회사가 서울대 UX랩과 함께 만든 ‘클래식 메이트’는 구글 음성인식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기반으로 한다.

사용자가 스마트 스피커를 향해 “오케이 구글, 클래식 메이트 불러줘” 라고 말하면 설명과 함께 매일 클래식 음악을 1곡씩 들려준다.

사용자가 희망하면 해당 곡과 연관된 곡을 추가로 들을 수 있다.

‘클래식 메이트’는 사용자가 더욱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클래식 음악 연주자의 목소리로 해설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머니브레인의 음성합성(TTS, Text to Speech) 기술로 만들어졌으며, 이번 서비스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토니’가 친절하게 설명한다.

‘클래식 메이트’는 클래식 음악이나 공연에 관심이 생긴 초심자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드라마, 쇼 프로그램 등을 계기로 클래식을 시작한 사람이 공연장으로 올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한다.

특히 매일 1곡씩 100일간 추천 재생하는 ‘클래식 인싸되기 프로젝트’를 통해 진입장벽도 낮췄다.

이 음원은 크레디아가 발매한 음반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아카이브에서 제공한다.

서울대 UX랩의 이중식 교수는 “스마트스피커로 듣는 클래식은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섬세하게 큐레이션된 음원과 감흥의 깊이를 더해주는 설명을 통해 클래식과 나를 한층 가깝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클래식 메이트’는 구글 기기,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기기가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링크) 의 ‘할 수 있는 작업’에서 ‘클래식 메이트’를 검색하면 된다.

오는 4월 20일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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