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 시민복지팀에 재직 중인 정태원(45·사회복지7급) 주무관은 사회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내 지난 7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제16회 공공복지정책 공모전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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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 주무관은 올해 에만 △공공복지정책공모전 대상(보건복지부장관) △지방 공공기관 혁신 대국민 정책공모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국민참여예산제도 우수제안인증(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법제처 국민아이디어 공모제 특별상 △경기도 정책제안 경진대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우승(경기도지사) 등 총 7개 정부 기관이 주관하는 정책제안 제도개선 공모전에서 입상하는 등 주요 정책 공모전을 휩쓸고 있다.
2008년 임용된 후 국무총리 1회, 장관급 6회, 차관급 1회, 광역지자체장 4회, 행정안전부(3년 연속), 한국사회보장정보원(3년 연속), 국민건강보험공단(2년 연속) 한국도로공사 등 정부 및 공공기관을 포함해 각각 다른 정책 아이디어로 총 37번 수상했다.
정태원 주무관은 “평소 복지업무를 수행하며 민원인의 불편을 관심 있게 지켜본 것이 아이디어를 내는 계기가 됐다”며 “신청서류를 간소화해 복잡한 서류제출의 어려움으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