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그는 지난 2016년 최초 서비스 출시터 코로나19 이전까지 연 평균 36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2019년 한 해에만 160만건이 넘는 결제 수를 달성해 국내 유력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엔 해외 서비스 론칭을 통해 같은 해부터 1년간 해외 사용자의 결제 비율이 무려 월 평균 1200%를 뛰어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선우윤 와그 대표는 “코로나19 이전의 여행과 이후의 여행은 완전히 달라졌다. 전에는 많은 사람에게 더 쉽고 더 저렴한 여행을 제공하는 것이 여행 플랫폼의 트렌드였다면, 이제는 여행산업 전반을 더 빠르고 더 깊숙하게 디지털화 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며 “단순한 매출 확대에 집중하기 보다는 산업 전체를 혁신할 수 있는 회사로 와그를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