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니씨앤티 IHIC 신세계건설

  • 등록 2001-02-21 오후 4:30:39

    수정 2001-02-21 오후 4:30:39

◇유니씨앤티(1만1350원,↑1200원) = 3시장기업을 A&D(인수후 개발)한다는 재료로 상한가에 올랐다. 대상업체로는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상태다. 21일 하락세로 출발한 유니씨앤티는 이 소식이 퍼지기 시작한 후장에 상승 반전한 뒤 결국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상한가 매수잔량은 45.7만주, 거래량은 186만주. 유니씨앤티 관계자는 "A&D를 추진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대상업체 등에 대해서는 일체 밝힐 수 없다"면서 "시장에서 흡수합병을 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합병을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증시에서는 유니씨앤티가 장외업체와 우선 대주주간 상호 일정 지분을 교환한 뒤 장기적으로는 합병으로 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인수 관련건이 여러가지 여건에 따라 무산되는 사례도 나오고 있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IHIC(2만9600원,↓4000원) = 화장품 중심의 여성관련 전자상거래업체인 코스메틱랜드의 영업권 인수가 무산된 데 따른 실망매물로 장막판 하한가로 추락했다. IHIC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전자상거래업체인 코스메틱랜드의 영업권 80%를 양수, 전자상거래사업에 진출할 예정이었다. 코스메틱랜드 오윤관 실장은 "20일 열린 주총에서 주주들이 IHIC가 본질가치보다 주식가격을 저평가했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를 표명했다"고 무산 이유를 밝혔다. 이에앞서 IHIC는 프리챌과의 합병을 통해 인터넷사업 진출을 꾀했다가 합병 결의를 취소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바 있다. ◇신세계건설(5760원,↑610원) = 증권사의 매수추천 보고서가 상한가 진입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신세계건설이 연말 이후 5000원선에서 하방 경직성을 유지한 채 긴 횡보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다 실적호전 등을 바탕으로 상승 에너지를 충분히 비축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매수추천했다. 또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매출 2663억원과 순이익 8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2.2%와 80.1% 증가한 실적을 거둬 99년에 이어 2000년에도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그룹공사 위주의 안정적 매출과 수익원을 갖고 있어 올해에도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상한가 매수잔량은 6만9000주 정도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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